농진청, 30여 종 잡곡 분석해 최적 혼합비 규명
냉동밥·떡·죽·과자 등 다양한 가공식품 출시
냉동밥·떡·죽·과자 등 다양한 가공식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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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당뇨와 고혈압 같은 만성질환은 무엇보다 식습관 관리가 중요한데요.
국내 연구진이 당뇨와 고혈압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국산 잡곡의 이른바 '황금 혼합비율'을 처음으로 규명해 냈습니다.
최명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건강식으로 즐겨 먹는 잡곡밥.
하지만 어떤 잡곡을 얼마나 섞어야 가장 효과적인지는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농촌진흥청이 국내산 잡곡 30여 종을 분석하고 80여 개 혼합 조합을 검증한 끝에 당뇨와 고혈압 관리에 효과적인 최적의 혼합비율을 찾아냈습니다.
당뇨 관리에는 귀리, 수수, 팥, 손가락조, 기장을 30, 30, 15, 15, 10의 비율으로, 고혈압 관리에는 손가락조, 수수, 팥을 30, 35, 35의 비율로 섞었을 때 기능성이 가장 높았습니다.
실제 동물실험에서는 공복혈당이 22.5%, 수축기 혈압은 20% 감소하는 효과를 얻었습니다.
[김현주 /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연구사 : 공복혈당은 당뇨 유도쥐 대비 22.5%가 감소되었고 고혈압 같은 경우는 수축 혈압이 20%가 감소되는 효과를 얻었습니다.]
연구 성과는 곧바로 산업 현장으로 이어졌습니다.
기술이전을 받은 업체에서는 혼합잡곡 냉동밥을 비롯해 떡과 죽, 과자 등 다양한 제품 개발이 한창입니다.
[이규봉 / 혼합잡곡 가공업체 대표 : 다 당뇨에 도움이 되는 것들이기 때문에 그(5가지) 잡곡들을 잘 손질해서 최대한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그렇게 지금 만들고 있습니다.]
직접 맛을 본 소비자들도 식감과 맛에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장창덕 / 혼합잡곡 시식자 : 고소하고 구수하고 이제 식감도 좀 쫄깃한 맛도 있고 톡톡 터지는 맛도 있고….]
농촌진흥청은 계약재배 생산단지를 늘리고 비알코올성 지방간 등 다른 만성질환에 맞춘 기능성 혼합잡곡 연구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YTN 최명신입니다.
영상편집 : 이상엽
디자인 : 정하림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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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와 고혈압 같은 만성질환은 무엇보다 식습관 관리가 중요한데요.
국내 연구진이 당뇨와 고혈압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국산 잡곡의 이른바 '황금 혼합비율'을 처음으로 규명해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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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으로 즐겨 먹는 잡곡밥.
하지만 어떤 잡곡을 얼마나 섞어야 가장 효과적인지는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농촌진흥청이 국내산 잡곡 30여 종을 분석하고 80여 개 혼합 조합을 검증한 끝에 당뇨와 고혈압 관리에 효과적인 최적의 혼합비율을 찾아냈습니다.
당뇨 관리에는 귀리, 수수, 팥, 손가락조, 기장을 30, 30, 15, 15, 10의 비율으로, 고혈압 관리에는 손가락조, 수수, 팥을 30, 35, 35의 비율로 섞었을 때 기능성이 가장 높았습니다.
실제 동물실험에서는 공복혈당이 22.5%, 수축기 혈압은 20% 감소하는 효과를 얻었습니다.
[김현주 /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연구사 : 공복혈당은 당뇨 유도쥐 대비 22.5%가 감소되었고 고혈압 같은 경우는 수축 혈압이 20%가 감소되는 효과를 얻었습니다.]
연구 성과는 곧바로 산업 현장으로 이어졌습니다.
기술이전을 받은 업체에서는 혼합잡곡 냉동밥을 비롯해 떡과 죽, 과자 등 다양한 제품 개발이 한창입니다.
[이규봉 / 혼합잡곡 가공업체 대표 : 다 당뇨에 도움이 되는 것들이기 때문에 그(5가지) 잡곡들을 잘 손질해서 최대한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그렇게 지금 만들고 있습니다.]
직접 맛을 본 소비자들도 식감과 맛에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장창덕 / 혼합잡곡 시식자 : 고소하고 구수하고 이제 식감도 좀 쫄깃한 맛도 있고 톡톡 터지는 맛도 있고….]
농촌진흥청은 계약재배 생산단지를 늘리고 비알코올성 지방간 등 다른 만성질환에 맞춘 기능성 혼합잡곡 연구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YTN 최명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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