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기 사건' 수사팀장 구속영장...검찰도 수사팀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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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기 사건' 수사팀장 구속영장...검찰도 수사팀 압수수색

2026.07.07. 오후 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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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부실 수사 의혹' 광산경찰서 압수수색
'증거 인멸 의혹' 장윤기 경찰 수사팀 일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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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찰청 특별수사팀이 광주 여고생 살해 사건 수사를 맡았던 팀장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광산경찰서 수사팀장은 장윤기의 차에서 발견된 케이블 타이의 증거 인멸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검찰도 장윤기를 수사했던 경찰 수사팀을 상대로 강제수사에 돌입했습니다.

오선열 기자입니다.

[기자]
장윤기의 차에 있던 '케이블타이'가 사라진 건 범행 다음 날인 지난 5월 6일입니다.

하지만 당시 경찰 수사팀은 케이블 타이를 확보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수사팀장은 감식 장면을 촬영한 영상도 삭제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장윤기의 강간 살인 혐의를 증명할 핵심 증거인 케이블타이의 인멸 정황은 경찰청 수사 감찰 과정에서 뒤늦게 파악됐습니다.

경찰 특별수사팀은 증거인멸 혐의를 받는 광산경찰서 수사팀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 수사팀의 증거 인멸 의혹에 대해 검찰도 강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은 광산경찰서와 주요 피의자의 주거지 등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검찰은 형사과 담당팀 관계자 등 다수 경찰관을 공무상 비밀누설과 증거 인멸 등 혐의로 입건하고, 압수한 자료와 증거물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어떤 물품 확보하셨습니까?)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경찰청은 장윤기 아버지에 대해서도 친족 특례로 처벌은 어렵지만, 자체 징계가 가능하다며 한 점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엄정히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오선열입니다.

영상기자 : 이강휘

YTN 오선열 (ohsy5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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