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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등학교 야구 경기 도중 상대 팀과 해당 지역을 조롱하는 듯한 구호를 외친 배재고등학교 야구부가 내일 광주제일고를 찾아 사과할 예정입니다.
배재고 학생들은 5·18 민주묘지도 방문할 계획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오점곤 기자!
배재고등학교 야구부가 언제 광주를 방문하나요?
[기자]
네, 서울 배재고등학교 야구부 학생들은 내일 월요일 오후 3시쯤 광주제일고를 찾습니다.
배재고 학생 야구 선수들과 지도자, 학부모 등 80여 명이 사과를 표명하기 위해 광주에 가는 건데요.
부적절한 응원 구호를 하게 된 상황을 설명하고 진심 어린 사과의 뜻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배재고 야구부 학생들은 지난달 29일 고등학교 야구 경기 도중 상대 팀과 해당 지역을 조롱하는 듯한 내용의 응원 구호를 외쳤는데요.
논란이 일자 배재고등학교 측은 지난 1일 광주제일고에 방문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하지만 광주제일고 측이 사과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았다며 거절했는데요.
재차 방문 의사를 밝히면서 응원 구호 논란이 발생한 지 일주일 만에 만남이 이뤄지게 됐습니다.
광주제일고 측은 기말고사 일정과 학생들의 심리 상태 등을 고려해 배재고의 내일 사과 방문을 받아들였다고 밝혔습니다.
두 학교는 광주제일고 강당에서 약 30분가량 사과와 화해의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후에는 민주화 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국립 5·18 민주묘지도 방문할 예정입니다.
5·18 묘역 참배에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김대중 전남광주교육감도 동행합니다.
현재 배재고 야구부에는 6개월 대회 출전 정지 징계가 내려져 있는 상태이고, 응원을 주도한 학생 2명은 생활교육위원회에 회부돼 징계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는 광주제일고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글이 인터넷에 올라와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전북취재본부에서 YTN 오점곤입니다.
YTN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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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야구 경기 도중 상대 팀과 해당 지역을 조롱하는 듯한 구호를 외친 배재고등학교 야구부가 내일 광주제일고를 찾아 사과할 예정입니다.
배재고 학생들은 5·18 민주묘지도 방문할 계획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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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고등학교 야구부가 언제 광주를 방문하나요?
[기자]
네, 서울 배재고등학교 야구부 학생들은 내일 월요일 오후 3시쯤 광주제일고를 찾습니다.
배재고 학생 야구 선수들과 지도자, 학부모 등 80여 명이 사과를 표명하기 위해 광주에 가는 건데요.
부적절한 응원 구호를 하게 된 상황을 설명하고 진심 어린 사과의 뜻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배재고 야구부 학생들은 지난달 29일 고등학교 야구 경기 도중 상대 팀과 해당 지역을 조롱하는 듯한 내용의 응원 구호를 외쳤는데요.
논란이 일자 배재고등학교 측은 지난 1일 광주제일고에 방문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하지만 광주제일고 측이 사과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았다며 거절했는데요.
재차 방문 의사를 밝히면서 응원 구호 논란이 발생한 지 일주일 만에 만남이 이뤄지게 됐습니다.
광주제일고 측은 기말고사 일정과 학생들의 심리 상태 등을 고려해 배재고의 내일 사과 방문을 받아들였다고 밝혔습니다.
두 학교는 광주제일고 강당에서 약 30분가량 사과와 화해의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후에는 민주화 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국립 5·18 민주묘지도 방문할 예정입니다.
5·18 묘역 참배에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김대중 전남광주교육감도 동행합니다.
현재 배재고 야구부에는 6개월 대회 출전 정지 징계가 내려져 있는 상태이고, 응원을 주도한 학생 2명은 생활교육위원회에 회부돼 징계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는 광주제일고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글이 인터넷에 올라와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전북취재본부에서 YTN 오점곤입니다.
YTN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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