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우수관리 인증 확대..."영농자재 80% 싸게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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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우수관리 인증 확대..."영농자재 80% 싸게 공급"

2026.06.30. 오전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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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자체와 농협이 힘을 모아 농산물 우수관리, GAP 인증 농가에 영농자재 가격의 80%를 파격 지원하고 나섰습니다.

생산 비용 절감은 물론 까다로운 선별과 유통까지 농협이 전적으로 책임지면서,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소득 증대에 큰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농협 앞마당에 차량이 줄을 섰습니다.

시설 하우스 농사에 필요한 자재를 사려는 행렬입니다.

입구에서 주문을 넣으면 자동으로 실어줍니다.

[장성철 / 고추 재배 농민 : 자부담 20%만 받고 지원해 줘서 한 해 농사를 짓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사업들이 지속해서 활성화해 더 많은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나머지는 자치단체에서 60%, 그리고 농협중앙회와 지역 농협이 각각 10%씩을 부담하고 있습니다.

농민이 값싸게 영농자재를 살 수 있는 것은 지역 특화 작목을 대상으로 한 농산물 우수 관리 지원 사업, GAP 덕분.

생산부터 소비까지 농산물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시책입니다.

한 해 천4백 톤, 단일 품목으로 120억 원어치가 팔려나가는 고추의 선별과 유통은 농협이 책임지고 있습니다.

[김진삼 / 대촌농협 풋고추 공동선별회장 : 수확 후 가장 많은 시간과 손길이 가는 선별과 유통작업을 농협에 위임함으로써 농가는 재배와 생산 관리에만 집중할 수 있어 영농철 일손도 없는 상황에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됩니다.]

고추와 고구마 등 광주 남구에서 GAP 인증을 받은 농가는 290여 곳에, 대상 면적은 300㏊입니다.

[이환형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대촌농협 조합장 : 미생물 활용 브랜드 농산물 생산 지원사업, 친환경 멀칭 필름 지원사업, 공동 선별 농산물 소 포장재 지원 사업 등 총 5억천만 원의 보조 사업을 실시해 농업인의 작물 생산비용 절감과 소득 증대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 확대는 믿고 사 먹을 수 있도록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해 농가소득을 높이는 데 한몫하고 있습니다.

YTN 김범환입니다.

영상기자 : 이강휘
VJ : 이건희

YTN 김범환 (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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