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대회·K-문화 체험까지...'남산 서머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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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대회·K-문화 체험까지...'남산 서머 페스티벌'

2026.06.27. 오후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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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름을 맞아 서울 남산 곳곳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열렸습니다.

이색적인 걷기 행사부터 K-문화 체험까지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이어지는데요.

현장에 YTN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서지현 리포터!

[리포터]
서울 남산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리포터]
네, 지금 제 뒤로는 전통 공예 체험 부스가 설치됐는데요.

한국의 미가 담긴 부채부터 나쁜 기운을 막아주는 액막이 키 링까지, 다양한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까지 많은 시민들이 이곳에서 주말의 여유를 만끽하고 있는데요.

앞서 오늘 오전에는 남산의 여름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걷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출발지점인 백범광장에는 약 천여 명의 시민들이 모였는데요.

아침 일찍 모인 참가자들은 치어리더와 함께 신나는 체조로 몸을 풀었고요.

백범광장부터 팔각정까지 약 6㎞ 구간을 여유로운 속도로 걸었습니다.

바람개비를 머리에 단 가족들부터 초록색 단체복을 입은 친구와 연인들까지, 푸른 숲과 여름 햇살을 만끽했는데요.

중간 지점마다 대형 얼음 존과 이색 댄스 구간도 마련돼, 이색적인 풍경을 자아냈습니다.

그럼 행사에 참여한 시민의 목소리를 들어보겠습니다.

[김성민·봉지현·봉욱 / 서울 성내동 : (다 같이) 남산을 다 같이 거닐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은데 너무 좋은 추억이 된 거 같습니다. 나무가 푸릇푸릇하고, 아이도 처음 경험해보는 거라서 남산을…]

짜릿하고 행복하고 좋아요.

남산 야외식물원 일대를 새롭게 단장한 '한국숲정원'도 오늘 개방돼, 다채로운 정원 체험이 펼쳐지고 있는데요.

해가 지면, 인기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라이브 음악 공연 '서머 나이트'도 이어집니다.

오늘만큼은 걸음을 늦추고, 초록빛으로 물든 남산의 여름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서울 남산에서 YTN 서지현입니다.

YTN 서지현 (hyeon7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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