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초등생 딸 살해 시도한 부부...징역 12년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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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초등생 딸 살해 시도한 부부...징역 12년 구형

2026.06.19. 오후 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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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고를 겪자 초등학생인 딸을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30대 부부에게 검찰이 각각 징역 12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대전지방법원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들이 독립된 인격체인 자녀를 살해하려 했고 수사 초기 참고인들과 말을 맞추며 증거 인멸을 시도하는 등 죄책이 매우 무겁다고 밝혔습니다.

피고인들은 최후 진술에서 자녀에게 해서는 안 될 짓을 했고 아이에게 부끄럽고 미안하다며 딸을 위해 곁에 갈 수 있게 선처해 달라고 재판부에 호소했습니다.

앞서 이들은 지난 1월, 생활고와 우울증 등을 이유로 초등학생인 딸을 살해하려고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고인들에 대한 1심 선고는 다음 달 15일 대전지방법원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YTN 오승훈 (5w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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