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 합동분향소 눈물바다...추모 발길 이어져

한화에어로 합동분향소 눈물바다...추모 발길 이어져

2026.06.05. 오후 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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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폭발 사고로 숨진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가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유족들은 오열했고, 시민들도 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오승훈 기자입니다.

[기자]
폭발 사고 희생자 5명의 위패가 놓여 있는 합동분향소에 유족들이 들어옵니다.

제단에 국화꽃을 올리고 묵념을 이어가 보지만, 끝내 참아왔던 울음이 터져 나옵니다.

"OO아, 엄마 좀 봐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폭발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가 대전 유성구청에 마련됐습니다."

시민들도 분향소를 찾아 고인들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윤여철 / 대전 둔곡동 : 가슴이 좀 먹먹하죠.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이 발생했기 때문에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는 조문을 마친 뒤 유족들께 죄송하다며 다시 한번 고개를 숙였습니다.

[손재일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 : 다시는 이런 사고가 나지 않도록 안전 시스템을 근본부터 다 뜯어고치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도 지방선거 당선인들과 함께 분향소를 찾았습니다.

허 당선인은 안타깝고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며 전수조사를 포함한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허태정 / 대전시장 당선인 : 앞으로 대전시 전 사업장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전수조사를 할 계획입니다. 종합적인 계획을 세워서 대책을 수립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과 서울 본사 등 3곳을 압수수색 했고 안전관리 자료 5천4백여 점과 휴대전화 6대 등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YTN 오승훈입니다.

영상기자 : 권민호

YTN 오승훈 (5w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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