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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노사가 오늘(2일) '2026년 임금 및 단체협약 상견례'를 열고 교섭을 시작했습니다.
울산 본사에 열린 상견례에는 금석호 사장과 김규진 금속노조 부위원장, 김동하 현대중공업노조지부장 등 노사 교섭위원들이 참가해 교섭 일정과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노사는 올해 조선업 호황기 속에 기본급 인상과 상여금, 성과금 확대 등을 두고 교섭을 벌일 전망입니다.
노조는 기본급 14만9천600원 인상과 상여금 100% 인상, 영업이익 최소 30% 공정 성과 공유 등 내용을 담은 요구안을 회사에 전달했습니다.
금 사장은 상견례에서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 속에서 현안을 해결해 나가려면 회사와 노동조합 사이 협력이 중요하다"며 "건설적인 대화를 이어가며 공동의 목표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습니다.
김 노조지부장은 "소모적인 대립보다는 현장 일자리 확보와 고용 안정 등에 대한 방향을 제대로 잡아가는 교섭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올해 교섭에선 또 '노란봉투법' 시행으로 원청인 HD현대중공업이 하청 노조인 현대중공업사내하청지회와 교섭하는 상황도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지난해 교섭에선 총 4차례 전면 파업과 11차례 부분 파업을 벌였습니다.
YTN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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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는 올해 조선업 호황기 속에 기본급 인상과 상여금, 성과금 확대 등을 두고 교섭을 벌일 전망입니다.
노조는 기본급 14만9천600원 인상과 상여금 100% 인상, 영업이익 최소 30% 공정 성과 공유 등 내용을 담은 요구안을 회사에 전달했습니다.
금 사장은 상견례에서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 속에서 현안을 해결해 나가려면 회사와 노동조합 사이 협력이 중요하다"며 "건설적인 대화를 이어가며 공동의 목표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습니다.
김 노조지부장은 "소모적인 대립보다는 현장 일자리 확보와 고용 안정 등에 대한 방향을 제대로 잡아가는 교섭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올해 교섭에선 또 '노란봉투법' 시행으로 원청인 HD현대중공업이 하청 노조인 현대중공업사내하청지회와 교섭하는 상황도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지난해 교섭에선 총 4차례 전면 파업과 11차례 부분 파업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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