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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로운 농업 기술이나 건강한 먹거리를 전해드리는 '신(新) 농업비즈니스', 신농비 시간입니다.
오늘은 쌀농사를 지을 때 사전에 모판 작업을 하지 않고 볍씨를 직접 뿌리는 '다목적 직파기' 이야기입니다.
오점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모내기가 끝난 논 바로 옆에서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모판 이앙기 작업이 아니고 볍씨를 직접 뿌리는 직파 작업입니다.
[선점자 / 전남 보성군 : 모판은 사람이 한 4∼5명 있어야 할 수 있는데 이 직파는 혼자 얼마든지 할 수 있어요.]
노동력과 일손 부족 해결 방법으로 주목받았던 벼 직파 재배.
하지만 앵미, 잡초성벼가 많아지고 입모, 즉 뿌리 세우기 등이 어려워 농민들이 외면하면서 보급률이 지지부진한 상황입니다.
이번에 새로 선보인 다목적 직파기는 기존의 자연낙하가 아닌, 강제 배출 투하 방식으로 볍씨를 뿌리는 겁니다.
[염승철 / 다목적 직파기 제조 업체 대표 : 강제 방식으로 스프링이 달려서 총으로 쏘듯이 볍씨를 낙하시키기 때문에 좋은 게 뭐냐면 결주가 없습니다. 결주가 '0'입니다.]
18도 이상의 온도가 꼭 필요한 직파 재배 성공의 또 다른 열쇠는 직파 이후 12일 이내에 뿌리를 내리는 것.
그래야 잡초성벼 발생 문제가 해결되는 건데 다목적 직파기를 이용하면 가능하다는 겁니다.
또 8줄까지 파종이 가능한 이 직파기는 동시에 비료를 줄 수도 있어 효율적입니다.
이 다목적 직파기는 국내뿐 아니라 국제 특허도 출원돼 있는데요. 해외수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중국, 베트남에 이미 수출됐고 올 하반기에 3모작이 가능한 인도네시아, 태국과도 수출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김준기 /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연구원 : 일손 부족 문제와 농업 생산비를 절감하는 국제 특허를 지닌 농산업체를 적극 발굴하고 수출을 지원해 해외 시장 진출에 도움을 줄 계획입니다.]
농진원은 또 지역농협 등과 협조 체계를 구축해 국내의 벼 직파 재배 확산에 힘쓸 계획입니다.
YTN 오점곤입니다.
YTN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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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농업 기술이나 건강한 먹거리를 전해드리는 '신(新) 농업비즈니스', 신농비 시간입니다.
오늘은 쌀농사를 지을 때 사전에 모판 작업을 하지 않고 볍씨를 직접 뿌리는 '다목적 직파기' 이야기입니다.
오점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모내기가 끝난 논 바로 옆에서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모판 이앙기 작업이 아니고 볍씨를 직접 뿌리는 직파 작업입니다.
[선점자 / 전남 보성군 : 모판은 사람이 한 4∼5명 있어야 할 수 있는데 이 직파는 혼자 얼마든지 할 수 있어요.]
노동력과 일손 부족 해결 방법으로 주목받았던 벼 직파 재배.
하지만 앵미, 잡초성벼가 많아지고 입모, 즉 뿌리 세우기 등이 어려워 농민들이 외면하면서 보급률이 지지부진한 상황입니다.
이번에 새로 선보인 다목적 직파기는 기존의 자연낙하가 아닌, 강제 배출 투하 방식으로 볍씨를 뿌리는 겁니다.
[염승철 / 다목적 직파기 제조 업체 대표 : 강제 방식으로 스프링이 달려서 총으로 쏘듯이 볍씨를 낙하시키기 때문에 좋은 게 뭐냐면 결주가 없습니다. 결주가 '0'입니다.]
18도 이상의 온도가 꼭 필요한 직파 재배 성공의 또 다른 열쇠는 직파 이후 12일 이내에 뿌리를 내리는 것.
그래야 잡초성벼 발생 문제가 해결되는 건데 다목적 직파기를 이용하면 가능하다는 겁니다.
또 8줄까지 파종이 가능한 이 직파기는 동시에 비료를 줄 수도 있어 효율적입니다.
이 다목적 직파기는 국내뿐 아니라 국제 특허도 출원돼 있는데요. 해외수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중국, 베트남에 이미 수출됐고 올 하반기에 3모작이 가능한 인도네시아, 태국과도 수출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김준기 /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연구원 : 일손 부족 문제와 농업 생산비를 절감하는 국제 특허를 지닌 농산업체를 적극 발굴하고 수출을 지원해 해외 시장 진출에 도움을 줄 계획입니다.]
농진원은 또 지역농협 등과 협조 체계를 구축해 국내의 벼 직파 재배 확산에 힘쓸 계획입니다.
YTN 오점곤입니다.
YTN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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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농비] 주춤거리는 벼 직파...다목적 직파기가 해결사?](https://image.ytn.co.kr/general/jpg/2026/0531/202605310630317141_t.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