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표가 절실" 사전투표 첫날 격전지 후보 '총출동'

"한 표가 절실" 사전투표 첫날 격전지 후보 '총출동'

2026.05.29. 오후 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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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3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오늘(29일)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주요 격전지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이는 후보들도 이른 아침부터 투표소를 찾아 한 표를 행사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근우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이번 선거 최대 격전지 중 하나로 꼽힙니다.

보수 단일화 무산으로 3파전이 형성되며 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박빙 승부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관심에 걸맞게 사전투표 첫날부터 유권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졌고, 후보들도 일찌감치 투표소를 찾아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하정우 / 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후보 : 청와대에서 일했던 일꾼이 당선된다면 굉장히 빠른 속도로, 지난 20년 동안 발전 속도가 아쉬웠던 부분들을 다 극복할 수도 있게 될 겁니다.]

[박민식 / 국민의힘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후보 : 마지막 4일 동안 사력을 다해서 우리 보수를 지키고, 또 북구를 지키기 위해서 제 한 몸을 불사르겠습니다.]

[한동훈 / 무소속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후보 : 보수를 재건하고,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박살 내는 역사적인 선거입니다. 큰 책임감으로, 그리고 간절함과 절실함으로…(투표했습니다.)]

'보수의 심장'에서 '격전지'로 바뀐 대구시장 선거 후보들도 사전투표 첫날 나란히 부부동반으로 투표했습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내의 접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두 후보 모두 승리를 자신하며 지지층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김부겸 /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 : 이번에야말로 바꿔야겠다는 열망이, 오히려 더 에너지가 더 솟아나고 있다, 이렇게 확신하기 때문에 선거 결과를 저는 제가 이길 거라고 아주 넉넉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추경호 /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 각종 여론조사나 언론 등에서 치열한 초접전 양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부터가 시작이다, 이런 마음으로 제가 대구시장의 적임자임을 말씀드리면서….]

5파전으로 치러지는 전라북도지사 선거도 여당의 조직력과 현직 프리미엄의 격돌이 주목받으며 첫날부터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후보는 당·정·청 원팀과 지역 발전을, 무소속 김관영 후보는 여당 지도부를 향한 비호감 여론을 강조하며 투표를 마쳤습니다.

[이원택 /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우리 전북이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우리 민주당과 함께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김관영 / 무소속 전라북도지사 후보 : 이번 선거는 전북을 살리고 정의가 실종된 민주당을 다시 살리고, 또 대한민국을 살리는 길입니다.]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 6·3 지방선거, 주요 격전지 후보들은 첫날부터 투표소로 총출동하며 막바지 표심 공략에 주력했습니다.

YTN 김근우입니다.

영상기자 : 전재영 지대웅 전기호 여승구 최지환 전대웅

YTN 김근우 (kim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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