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이지 않는 등산 사고...안전한 산행 요령은?

끊이지 않는 등산 사고...안전한 산행 요령은?

2026.05.17. 오전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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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당국, 산악 사고 대비해 등산객 구조 훈련
지정 등산로 이용…통제 구역 접근은 금물
'산악 위치표지판' 확인 후 119에 도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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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산행 다니는 분들 많으시죠.

하지만 해마다 등산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임형준 기자가 안전한 산행법을 알려드립니다.

[기자]

"구조대상자 1명 발견. 상태 확인하겠습니다. 선생님, 어디가 가장 불편하십니까?"

산속에 쓰러져 있는 등산객을 발견한 구조대원들이 긴급 처치에 나섭니다.

"구조대장, 여기 구조대원이고, 구조대상자 1명 발목 부상. 안전하게 구조하겠음."

발목을 다친 등산객을 들것에 조심스레 옮기고, 몸이 흔들리지 않도록 줄로 단단히 묶습니다.

이어 나무에 설치한 도르래 장치를 이용해 30m 아래로 떨어진 등산객을 무사히 구조합니다.

본격적인 산행 철을 맞아 소방 당국이 실전 같은 인명 구조 훈련에 나선 현장입니다.

"최근 10년 동안 해마다 평균 8천 건에 가까운 등산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숨지거나 다친 등산객도 평균 4천 명을 넘었습니다.

산악 사고를 막으려면 반드시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해야 하며, 출입이 통제된 위험 지역은 절대로 접근해서는 안 됩니다.

만약 길을 잃었다면 무리하게 길을 찾기보다 왔던 길로 되돌아가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 119에 도움을 요청할 때는 주변의 '산악 위치표지판' 번호를 확인해 정확한 위치를 알려야 합니다.

[이재명 / 경남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 특수구조대 : 자신의 체력과 컨디션에 맞는 적절한 등산 코스를 선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반드시 동행자와 함께 움직이는 것이 안전합니다.]

해마다 끊이지 않는 산악 사고.

등산에 앞서 안전한 산행법을 익히는 게 필요해 보입니다.

YTN 임형준입니다.

VJ : 한우정
디자인 : 김진호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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