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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YTN에서는 최근 두 차례에 걸쳐 강원과 경북지역 동해안 송전탑 공사 현장을 보여드렸습니다.
산림 훼손과 산사태 위험 문제가 큰데요.
행정안전부가 현장 점검에 나섰습니다.
홍성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최근 내린 비로 공사가 완료된 송전탑 일부 구간에서는 이렇게 토사 유출이 시작됐습니다. 송전탑을 받치고 있는 바닥도 훤히 드러났습니다.
행정안전부가 긴급 현장 점검에 나섰습니다.
송전탑 공사 현장은 가는 길부터 위험천만.
자치단체 담당자, 한전 직원들과 함께 공사 현장을 살핍니다.
산사태나 붕괴 우려는 없는지, 향후 복구공사 일정 등을 확인했습니다.
[조수창 / 행정안전부 재난대응총괄과장 : 혹시라도 주민 피해가 있을 수 있는 곳은 전문기관 연구를 할 테니까 찾아서 일정한 조치를 이렇게 보호막을 한다든지 네트(그물망)라든지 이런 것들을 좀 사전에 할 수 있도록 같이 힘을 좀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가장 큰 걱정은 다가올 장마철 집중호우입니다.
YTN 보도 후 추가 토사 유출을 막기 위한 복구 작업이 이뤄졌는데요. 하지만 어디까지나 임시 복구일 뿐, 다가올 장마철 안전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한전 측은 송전선 연결 작업이 진행 중이라 낙하물 우려가 있어 하부 복구 작업이 제때 이뤄질 수 없는 게 현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송전탑 설치 공사가 완료된 것이 아닌 만큼, 보완 공사도 40% 정도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전력 관계자 (음성변조) : 방수포라는 걸 덮어서 우기 오면 이게(토사) 쓸려 내려가지 않도록 저희가 우기 전에 다 조치를 합니다. (여름에 비 오면?) 그전에 이게 끝나죠. 6월 전까지는 다 끝날 겁니다.]
전문가는 무엇보다 중요한 게 기초 지반 공사라며 이미 균열과 토사 유출이 발생한 만큼 선제 안전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송재순 / 산림기술사 : 기초 지반의 유실 그다음에 인장 균열이 된 배후 사면에 대한 걱정을 하는데 껍데기를 이야기하고 있으면 안 된다는 이야기죠. (공사를) 1층부터 다시 해야 하는데 지금 3층 위를 어떻게 할까? 복구 중입니다'라고 이야기하는 게 이거는 눈 가리고 아웅이잖아요.]
산불 피해지를 깎고 세운 송전탑.
장마철 집중호우가 또 다른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철저한 점검과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YTN 홍성욱입니다.
영상기자 : 성도현
YTN 홍성욱 (hsw05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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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에서는 최근 두 차례에 걸쳐 강원과 경북지역 동해안 송전탑 공사 현장을 보여드렸습니다.
산림 훼손과 산사태 위험 문제가 큰데요.
행정안전부가 현장 점검에 나섰습니다.
홍성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최근 내린 비로 공사가 완료된 송전탑 일부 구간에서는 이렇게 토사 유출이 시작됐습니다. 송전탑을 받치고 있는 바닥도 훤히 드러났습니다.
행정안전부가 긴급 현장 점검에 나섰습니다.
송전탑 공사 현장은 가는 길부터 위험천만.
자치단체 담당자, 한전 직원들과 함께 공사 현장을 살핍니다.
산사태나 붕괴 우려는 없는지, 향후 복구공사 일정 등을 확인했습니다.
[조수창 / 행정안전부 재난대응총괄과장 : 혹시라도 주민 피해가 있을 수 있는 곳은 전문기관 연구를 할 테니까 찾아서 일정한 조치를 이렇게 보호막을 한다든지 네트(그물망)라든지 이런 것들을 좀 사전에 할 수 있도록 같이 힘을 좀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가장 큰 걱정은 다가올 장마철 집중호우입니다.
YTN 보도 후 추가 토사 유출을 막기 위한 복구 작업이 이뤄졌는데요. 하지만 어디까지나 임시 복구일 뿐, 다가올 장마철 안전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한전 측은 송전선 연결 작업이 진행 중이라 낙하물 우려가 있어 하부 복구 작업이 제때 이뤄질 수 없는 게 현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송전탑 설치 공사가 완료된 것이 아닌 만큼, 보완 공사도 40% 정도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전력 관계자 (음성변조) : 방수포라는 걸 덮어서 우기 오면 이게(토사) 쓸려 내려가지 않도록 저희가 우기 전에 다 조치를 합니다. (여름에 비 오면?) 그전에 이게 끝나죠. 6월 전까지는 다 끝날 겁니다.]
전문가는 무엇보다 중요한 게 기초 지반 공사라며 이미 균열과 토사 유출이 발생한 만큼 선제 안전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송재순 / 산림기술사 : 기초 지반의 유실 그다음에 인장 균열이 된 배후 사면에 대한 걱정을 하는데 껍데기를 이야기하고 있으면 안 된다는 이야기죠. (공사를) 1층부터 다시 해야 하는데 지금 3층 위를 어떻게 할까? 복구 중입니다'라고 이야기하는 게 이거는 눈 가리고 아웅이잖아요.]
산불 피해지를 깎고 세운 송전탑.
장마철 집중호우가 또 다른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철저한 점검과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YTN 홍성욱입니다.
영상기자 : 성도현
YTN 홍성욱 (hsw05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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