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조 속에 펼쳐진 자연...수중 예술 작가 '주목'

수조 속에 펼쳐진 자연...수중 예술 작가 '주목'

2026.05.15. 오전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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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중생물을 반려동물로 키우는 인구가 늘면서 관련 산업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지자체가 시장 성장에 발맞춰 산업을 이끌어나갈 전문인재 양성에 나섰습니다.

이윤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수조 속에 펼쳐진 산과 함께 그림 같은 생태계가 펼쳐집니다.

돌 틈으로 자그마한 물고기가 이리저리 헤엄칩니다.

물안개가 깔린 수조는 마치 새벽녘 호숫가 풍경을 닮았습니다.

물과 나무, 돌 등으로 수조 환경을 만드는 '아쿠아 스케이프'입니다.

[장영운 / 경북 김천시 율곡동 : (예전에는) 물고기만 좀 보이고 이렇게 했는데, 여기는 보니까 너무 꾸며놓은 것들이 아름답게 꾸며져서 멋진 작품이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와 고양이 다음으로 물고기 같은 수중생물을 반려동물로 키우는 인구가 늘고 있습니다.

더불어 단순한 어항이 아닌 수중 풍경을 만드는 산업도 꾸준히 성장하면서 지자체가 전문인재 양성에 나섰습니다.

지역에 있는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에게 관련 이론과 실습 기회를 제공해 '수경 예술 작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든 겁니다.

[이수정 / 포항 해양마이스터고등학교 1학년 : 단순히 어항 꾸미기만 생각했는데 수질이나 빛 같은 거에 신경을 쓰다 보니까 작은 생태계를 꾸며 나가는 기분이라서….]

지자체는 한 발 더 나가 이들 학생이 수중 풍경 산업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예정입니다.

[박재민 / 경북 내수면관상어비즈니스센터 수산연구사 : 개나 고양이를 포함해서 관상어도 같이 3대 반려동물로 자리 잡고 있는데요. 이런 산업들이 점차 발전하는 가운데 관심 있는 학생들이 있어서 이런 학생들이 앞으로 취업을 좀 잘할 수 있도록, 또 관련 업계 그리고 관상어 업계가 좀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수중 풍경 산업은 자연을 실내로 끌어들이는 예술 작품으로 평가되면서 기술과 인재 육성이 더 주목받고 있습니다.

YTN 이윤재입니다.


영상기자 : 전기호


YTN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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