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역화폐 혜택 확대...가입자·사용금액 급증

인천 지역화폐 혜택 확대...가입자·사용금액 급증

2026.05.15. 오전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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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달부터 지역화폐인 인천이음카드의 혜택이 대폭 확대되면서 가입자와 결제액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고물가 시대, 지역화폐가 서민 경제와 지역 상권의 활성화의 실질적인 마중물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강태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정부의 추경 확대에 맞춰 인천시가 지역화폐 혜택을 파격적으로 늘렸습니다.

앞으로 석 달 동안 캐시백 비율이 기존보다 두 배로 상향되고, 월 결제 한도 역시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확대됩니다.

이에 따라 이번 달 들어 인천이음카드의 이용 금액과 건수가 대폭 증가했습니다.

지난 1일 오후에는 금융결제원 충전 한도를 초과하며 일시적으로 충전이 중단되기까지 했습니다.

[오병권 / 인천시 인천사랑상품권팀장 : 5월 초부터 결제 한도를 50만 원에 20% 캐시백을 드리고 있는데 신규 가입자 수는 7배, 결제액은 8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실제 인천시 집계 결과, 정책 발표가 있었던 지난달 중순부터 가입자 수가 3배 이상 늘기 시작했습니다.

본격적인 혜택이 적용된 이번 달부터는 주간 결제액 규모가 억대로 올라서며 가파른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음식점과 카페, 주유소 등에서 결제가 늘고 있습니다.

[지원일 / 인천시 구월동 업주 : 지역화폐, 저희 가게에서 사용할 수 있는지 문의하고 전화하고 난 다음에 찾아오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거의 70~80%는 그걸로 많이 써요. 상생페이 하고 이음카드 하고 많이 쓰시죠.]

인천시는 특히 주유비가 L당 400원가량의 할인 혜택이 있는 만큼 이란전쟁으로 겪는 고유가 상황에 단비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YTN 강태욱입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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