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감포항서 술 마시고 해산물 채취한다며 '첨벙'...50대 구조

경주 감포항서 술 마시고 해산물 채취한다며 '첨벙'...50대 구조

2026.05.10. 오후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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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0시 반쯤 경주시 감포읍 감포항 물양장 부두 근처에서 50대 남성 A 씨가 바다에 빠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포항해양경찰서 감포파출소 구조대원들은 A 씨가 구명줄을 붙잡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신속하게 바다에 뛰어들어 연안구조정으로 구조했습니다.

A 씨는 부두에서 술을 마신 뒤 해산물을 채취하려고 입수했다가 빠져나오지 못해 일행이 신고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 씨는 저체온증으로 추위를 호소하는 것 외에 다행히 건강에 큰 이상이 없어 119로 인계됐습니다.

해경은 "음주 상태에 입수는 판단력이 현저히 저하되어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위험한 행동"이라며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YTN 양일혁 (hyu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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