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K팝 성지로"...창동 엔터타운, 강북경제 견인

"365일 K팝 성지로"...창동 엔터타운, 강북경제 견인

2026.04.21. 오전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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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창동 일대가 K팝 성지 '서울아레나'를 중심으로 문화·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거점으로 거듭납니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의 'K-엔터타운, 창동' 조성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내년 상반기에 문을 여는 2만 8천 명 규모의 공연장인 '서울 아레나'에서 1년에 100회 이상 공연을 열어 도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입니다.

특히 밖에서도 공연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즐길 수 있는 생중계 시스템 '커넥티브 라이브'를 도입해 창동 전역을 하나의 공연장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또 공연 전후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화 상업시설을 마련해 지역 안에서 방문객 소비가 늘어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숙박시설을 확충하고, 지역 자체가 관광 코스가 될 수 있도록 문화예술 테마거리 등 다양한 투어 루트를 개발합니다.

이밖에 창동 일대를 '문화·관광 특정개발진흥지구'로 지정해 세제지원과 용적률 완화 등 각종 인센티브로 민간 투자를 활성화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이런 'K-엔터타운' 조성에는 2조 7천억 원에 달하는 예산이 투입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국내외 방문객 발길을 이끌어 지역 경제를 살리고, 엔터산업을 키워 일자리를 창출해 창동을 동북권 경제활력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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