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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 수산물 가공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소방대원들은 다둥이 아빠에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소방청은 이번 사고로 순직한 완도소방서 소속 박 모 소방위는 2007년 임용된 19년차 베테랑 구조대원이자 세 자녀를 둔 가장으로 따뜻한 남편이자 든든한 아버지였다고 설명했습니다.
함께 순직한 해남소방서 소속 노 모 소방사는 2022년 임용돼 올 10월에 결혼을 앞두고 있던 예비신랑으로, 밝은 미래를 준비하던 중 안타까운 희생을 맞이했다고 전했습니다.
YTN 양일혁 (hyu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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