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남부지방에 강한 비바람...항공기 결항 속출

제주·남부지방에 강한 비바람...항공기 결항 속출

2026.04.09. 오후 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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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 기준 제주공항 국제·국내선 206편 결항
제주공항에 강풍경보·급변풍·뇌우 경보도
제주공항 체류객 '주의' 단계…3천 명 이상 발 묶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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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와 남부지방에 강한 비바람이 불면서 항공기 결항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에서만 2백 편 넘게 운항이 멈추며 3천 명 넘는 여행객들의 발이 묶였다고 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차상은 기자!

공항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결항 항공편이 가장 많은 곳은 제주공항입니다.

오후 3시 기준으로 김포와 김해, 청주 등을 오가는 국내선 195편, 중국과 일본 등 국제선 11편 등 모두 206편이 결항했다고 제주공항은 밝혔습니다.

중국 상하이 푸둥공항에서 출발한 3편은 제주에 내리지 못하고 회항했습니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강풍 경보가 발효 중이고 뇌우와 급변풍 경보도 함께 내려져 있습니다.

제주공항은 체류객 지원 '주의' 단계를 발효하고 대비에 나섰습니다.

'주의' 단계는 제주 출발 항공편 기준으로 결항 편 승객이 3천 명 이상일 때 내려지는데, 제주도도 재난안전 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해 안전 관리에 들어갔습니다.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김해공항에서도 결항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오전 8시 50분 부산에서 김포공항으로 가려던 항공편을 시작으로 제주와 김포 등 국내선 59편이 결항했습니다.

국제선도 낮 12시 50분쯤 중국 베이징에서 출발해 김해공항에 도착 예정이던 항공편 등 11편이 결항한 상태입니다.

호남지역도 결항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광주와 여수공항에서 출발해 제주와 김포 등으로 가려던 항공기 9편이 결항하는 등 제주와 남부지방의 기상 악화로 승객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며 운항정보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기자 : 윤지원
영상편집 : 이은경

YTN 차상은 (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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