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청년 주권 통합특별시' 기대..."청년이 돌아오는 전남광주"

'일자리·청년 주권 통합특별시' 기대..."청년이 돌아오는 전남광주"

2026.04.05. 오전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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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한민국 첫 광역행정통합을 바라보는 청년들의 기대가 큽니다.

일자리 특별시에서 나아가 인재 양성과 문화 향유, 촘촘한 복지망 구축도 염원하고 있는데요, 광주와 전남지역 청년들의 바람을 김범환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기자]
광주에서 태어나 초·중·고·대학까지 나온 청년활동가 36살 정평호 씨.

정 씨는 이번 광주·전남 행정통합를 계기로 '청년 기업 인증제' 등 일자리 확충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평호 / 청년활동가 : 단기 일자리·공공 일자리로 중심되는 정책을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전략으로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체적으로 통합특별시 내부에서 상생할 수 있고 자생할 수 있는 모델이 필요합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시작을 위해서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쪽에 정책과 조례, 행정의 힘을 쏟아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리겠습니다.]

40년 만의 전남·광주 통합 과정에서 청년의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있었던 만큼 '청년 신문고'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정재영 / 청년활동가 : 청년 의회라든지 청년 참여기구가 함께 했으면 좋겠고, 이를 통해서 청년 주권의 통합특별시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광주에서 시작해 전국으로 퍼진 '광주다움, 통합돌봄'과 인구소멸 위기 지역이 많은 전남의 복지정책이 어떻게 어우러질지도 관심입니다.

[황재영 / 청년활동가 : 청년들이 어느 지역에 살든지 동일한 복지정책 안에서 마음껏 도전할 수 있기를 바라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청년들이 가장 살고 싶은 대한민국 복지 1번가가 되길 바랍니다.]

지난 20여 년 동안 광주와 전남을 떠난 청년은 22만 명.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이 청년들이 떠나지 않고, 떠난 청년도 돌아오는 '젊은 도시' 건설의 마중물이 될지 주목됩니다.

YTN 김범환입니다.


YTN 김범환 (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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