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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란 전쟁 여파로 유류할증료가 출렁이고 있습니다.
항공기 이용객들은 3배가량 오른 유류할증료에 걱정이 이만저만 아닌데요.
공항에 나가 있는 YTN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임형준 기자!
[기자]
김해국제공항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유류할증료 인상으로 이용객들의 부담이 커졌는데, 공항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4월의 첫 주말, 공항은 오후에도 이용객으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항공기 탑승을 기다리는 이용객들의 얼굴에는 설렘이 묻어나지만, 마냥 밝지만은 않은 모습입니다.
불안정한 중동 정세로 이번 달 들어 유류할증료가 크게 뛰었기 때문인데요.
이용객 이야기 들어보시겠습니다.
[이한슬 / 대구 침산동 : 저는 올해 초에 미리 예매를 해서 '일찍 예매하기를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내년이나 친구 보러 호주에 갈 계획이 있는데, 그때도 항공권은 어떻게 예매해야 할지 걱정이 좀 돼요.]
지난달과 비교해 유류할증료는 3배가량 올랐습니다.
산정 기준이 되는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이 60%나 뛰었기 때문인데요.
대한항공은 국제선 편도 기준 유류할증료를 4만2천 원에서 최대 30만3천 원 받고 있고, 아시아나항공은 4만3천 원 선에서 25만1천 원 선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두 항공사가 각각 최대 9만9천 원, 7만8천 원 정도를 받은 점을 보면 큰 폭으로 오른 겁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저비용 항공사들도 유류할증료를 인상했습니다.
티웨이항공은 3만 원대에서 21만3천 원 정도를, 에어서울은 최대 8만5백 원을 받습니다.
유류할증료를 달러로 받는 제주항공은 최대 68달러, 우리 돈 10만2천 원가량을 적용하고 있고, 진에어와 이스타항공은 각각 최대 76달러, 68달러를 부과합니다.
이런 가운데 일본과 중국 항공사들도 유류할증료를 인상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해외 항공사를 대안으로 찾던 이용객들의 선택지도 좁아지게 됐습니다.
여기다 유류할증료가 다음 달에는 더 오를 거라는 예측이 나와 항공기 이용객들의 부담은 더 커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김해공항에서 YTN 임형준입니다.
VJ 한우정
영상편집 김지연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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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쟁 여파로 유류할증료가 출렁이고 있습니다.
항공기 이용객들은 3배가량 오른 유류할증료에 걱정이 이만저만 아닌데요.
공항에 나가 있는 YTN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임형준 기자!
[기자]
김해국제공항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유류할증료 인상으로 이용객들의 부담이 커졌는데, 공항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4월의 첫 주말, 공항은 오후에도 이용객으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항공기 탑승을 기다리는 이용객들의 얼굴에는 설렘이 묻어나지만, 마냥 밝지만은 않은 모습입니다.
불안정한 중동 정세로 이번 달 들어 유류할증료가 크게 뛰었기 때문인데요.
이용객 이야기 들어보시겠습니다.
[이한슬 / 대구 침산동 : 저는 올해 초에 미리 예매를 해서 '일찍 예매하기를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내년이나 친구 보러 호주에 갈 계획이 있는데, 그때도 항공권은 어떻게 예매해야 할지 걱정이 좀 돼요.]
지난달과 비교해 유류할증료는 3배가량 올랐습니다.
산정 기준이 되는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이 60%나 뛰었기 때문인데요.
대한항공은 국제선 편도 기준 유류할증료를 4만2천 원에서 최대 30만3천 원 받고 있고, 아시아나항공은 4만3천 원 선에서 25만1천 원 선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두 항공사가 각각 최대 9만9천 원, 7만8천 원 정도를 받은 점을 보면 큰 폭으로 오른 겁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저비용 항공사들도 유류할증료를 인상했습니다.
티웨이항공은 3만 원대에서 21만3천 원 정도를, 에어서울은 최대 8만5백 원을 받습니다.
유류할증료를 달러로 받는 제주항공은 최대 68달러, 우리 돈 10만2천 원가량을 적용하고 있고, 진에어와 이스타항공은 각각 최대 76달러, 68달러를 부과합니다.
이런 가운데 일본과 중국 항공사들도 유류할증료를 인상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해외 항공사를 대안으로 찾던 이용객들의 선택지도 좁아지게 됐습니다.
여기다 유류할증료가 다음 달에는 더 오를 거라는 예측이 나와 항공기 이용객들의 부담은 더 커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김해공항에서 YTN 임형준입니다.
VJ 한우정
영상편집 김지연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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