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에서 풍력발전기 화재...작업자 3명 숨져

영덕에서 풍력발전기 화재...작업자 3명 숨져

2026.03.23. 오후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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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3일) 오후 1시 10분쯤 경북 영덕군 영덕읍 풍력발전단지에 있는 발전기에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발전기 수리작업을 하던 풍력발전기 공급 업체 직원 40대 남성 2명과 50대 남성 1명 등 모두 3명이 숨졌습니다.

이들은 오전 9시쯤 발전기 날개, 이른바 블레이드 점검을 시작했고, 사고 이후 연락이 끊겨 수색하던 중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또 80m 높이 타워에서 시작된 불이 산불로 번지며 소방과 산림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인 끝에 5시간 만에 불을 껐습니다.

해당 풍력발전단지는 지난달 발전기 구조물이 부러졌던 곳입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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