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마포구 소각장 관련 소송 상고 포기

서울시, 마포구 소각장 관련 소송 상고 포기

2026.03.03. 오후 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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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광역자원회수시설을 새롭게 짓는 것과 관련해 소송에서 패소한 서울시가 상고를 포기했습니다.

서울시는 상암동에 추진하고 있던 신규 자원회수시설 추진과 관련한 일체의 절차를 끝내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최근 마포구의 상고 포기 요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기존 자원회수시설의 현대화와 효율적인 이용을 우선 추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기존 자원회수시설에 친환경 기술을 도입해 오염 물질 배출을 최소화하고, 지역 환경을 개선해 나갈 방침입니다.

또 마포구, 주민대표 등과 논의해 자원회수시설의 효율적인 이용 방안을 구체화하기로 했습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서울시의 상고 포기 결정에 대해 마포구민의 목소리와 구의 정책 제안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반겼습니다.

앞서 시는 마포구 상암동에 1,000톤 규모의 광역자원회수시설 설치를 추진했지만, 지역 주민 등이 법령상 절차를 위반했다며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후 1심과 2심에서 패소한 서울시가 이번에 상고를 포기하면서 원고 승소 판결이 확정됐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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