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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조성 과정에서 일부가 훼손됐던 옛 전남도청이 지난 1980년 당시 모습으로 복원됐습니다.
5·18 민주화운동의 재현과 교육, 추모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는데요.
이번 주말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갑니다.
나현호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의 최후 항쟁지였던 옛 전남도청, 본관 1층 벽에는 당시 계엄군이 쏜 총탄 자국에 탄두까지 선명하게 남아 있습니다.
사진 자료를 단서로 조사에 나선 결과 발굴된 이 흔적들은 시민들에게 공개됩니다.
[박영만 / 옛 전남도청 복원추진단 학예연구관 : (벽 속에서) 탄두가 나와서 계엄군의 실질적인 사격이 있었다는 확실한 증거가 존재한다, 이게 옛 전남도청 본관이 가지는 가장 큰 의미라고….]
윤상원 열사 등 시민군이 계엄군 총탄에 스러져간 자리마다 그날의 희생을 기리는 표지판이 들어섰습니다.
지난 2023년부터 시작된 옛 전남도청 복원공사가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이번 복원의 핵심은 1980년 당시의 모습을 원형 그대로 되돌려놓는 것이었습니다.
[정상원 / 옛 전남도청 복원추진단장 : 역사적 사실과 고증에 기반해서 원형 보존을 최우선의 원칙으로 지난 2023년 8월부터 이 옛 전남도청을 1980년 5월 당시 모습으로 복원하고….]
46년 전 민주화를 향한 열망과 외침으로 가득했던 곳은 이제 5·18의 가치를 전하는 교육과 추모 공간으로 변신했습니다.
본관과 별관, 경찰국 등 6개 전시관에서는 관람객이 당시 기록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민주주의 역사와 의미를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집회 참여자들의 생생한 구술 증언을 확보해 당시 상황을 입체적으로 담아낸 것이 특징입니다.
복원 작업이 완료된 옛 전남도청은 이번 주말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5월에 정식 개관할 예정입니다.
YTN 나현호입니다.
영상기자 : 이강휘
YTN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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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운동의 재현과 교육, 추모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는데요.
이번 주말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갑니다.
나현호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의 최후 항쟁지였던 옛 전남도청, 본관 1층 벽에는 당시 계엄군이 쏜 총탄 자국에 탄두까지 선명하게 남아 있습니다.
사진 자료를 단서로 조사에 나선 결과 발굴된 이 흔적들은 시민들에게 공개됩니다.
[박영만 / 옛 전남도청 복원추진단 학예연구관 : (벽 속에서) 탄두가 나와서 계엄군의 실질적인 사격이 있었다는 확실한 증거가 존재한다, 이게 옛 전남도청 본관이 가지는 가장 큰 의미라고….]
윤상원 열사 등 시민군이 계엄군 총탄에 스러져간 자리마다 그날의 희생을 기리는 표지판이 들어섰습니다.
지난 2023년부터 시작된 옛 전남도청 복원공사가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이번 복원의 핵심은 1980년 당시의 모습을 원형 그대로 되돌려놓는 것이었습니다.
[정상원 / 옛 전남도청 복원추진단장 : 역사적 사실과 고증에 기반해서 원형 보존을 최우선의 원칙으로 지난 2023년 8월부터 이 옛 전남도청을 1980년 5월 당시 모습으로 복원하고….]
46년 전 민주화를 향한 열망과 외침으로 가득했던 곳은 이제 5·18의 가치를 전하는 교육과 추모 공간으로 변신했습니다.
본관과 별관, 경찰국 등 6개 전시관에서는 관람객이 당시 기록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민주주의 역사와 의미를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집회 참여자들의 생생한 구술 증언을 확보해 당시 상황을 입체적으로 담아낸 것이 특징입니다.
복원 작업이 완료된 옛 전남도청은 이번 주말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5월에 정식 개관할 예정입니다.
YTN 나현호입니다.
영상기자 : 이강휘
YTN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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