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는 마음 안고 고향으로 출발...귀성객 행렬 이어져

설레는 마음 안고 고향으로 출발...귀성객 행렬 이어져

2026.02.14. 오후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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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 연휴 첫날인 오늘, 본격적인 귀성 행렬이 시작되었습니다.

고속도로와 열차, 비행기 등 명절을 맞아 가족들을 만나러 가는 발걸음에는 설레는 마음이 가득했습니다.

귀성객 표정, 박종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오전부터 사람들로 붐비기 시작한 제주 공항 맞이 장소.

문을 열고 나오는 사람들 속 반가운 가족들 모습이 보이자 얼굴에는 웃음꽃이 한가득 핍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들과 껴안으며 반가운 인사를 나눕니다.

자녀를 만나기 위해 역귀성을 한 노부부 손에 가득 든 선물꾸러미에는 고마움과 사랑이 묻어납니다.

[박정순 / 역 귀성객 : 딸이 여기 살고 있어서 손녀 보러 왔습니다. 가족들이랑 모였으니까 음식도 만들어 먹고 가볍게 관광도 하고….]

전국의 기차역도 고향을 찾는 사람들, 또 반대로 역귀성 하는 사람들로 붐비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서울에서 내려오는 기차가 멈추자 역을 빠져나가려는 귀성객들로 긴 줄이 생깁니다.

저마다 고향 집으로 빨리 가려고 걸음을 재촉하는 모습입니다.

[제창모 제유담 최언주 / 귀성객 : 오랜만에 장인 장모님과 처제 식구들과 같이 즐거운 식사도 하면서 감사하다는 마음으로 선물 하나 준비해서 전달해 드리려고 합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는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고향으로 가는 차량 행렬이 이어집니다.

주차장에는 빈자리를 찾기 힘들 정도로 귀성 차량으로 가득합니다.

차도 막히고 먼 길이지만, 틈틈이 휴게소에 들러 간식도 먹고 휴식도 취하면 고향 가는 길은 그저 행복할 따름입니다.

[박종범 / 귀성객 : 평소보다 차가 많이 막혀서 애들이 좀 지겨워하긴 하는데, 그래도 오랜만에 가는 고향에서 뭐 하고 놀아줄까 생각하면서 가면 재미있게 빨리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닷새 동안의 설 연휴가 시작된 첫날, 귀성객들은 저마다의 교통수단을 이용해 신나는 명절을 가족과 보내기 위해 고향으로 향했습니다.

YTN 박종혁입니다.



YTN 박종혁 (john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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