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쫀쿠’ 인기...골목 상권 살리는 마중물?

’두쫀쿠’ 인기...골목 상권 살리는 마중물?

2026.02.08. 오전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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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두바이 쫀득 쿠키, ’두쫀쿠’ 드셔 보신 분 많으실 텐데요.

주로 자영업자가 운영하는 개인 카페에서 파는 ’두쫀쿠’가 이 유행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이 유행 덕분에 골목 상권을 살리는 마중물이 될지 관심이 쏠립니다.

임형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감사합니다. 맛있게 드세요.

네.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주택이 모여 있는 동네 카페에서 손님들이 유행 간식인 두바이 쫀득 쿠키, ’두쫀쿠’를 사갑니다.

맛보기 위해 두어 개를 사는 손님부터 봉투에 십여 개를 담아가는 손 큰 고객까지 다양한 손님들이 찾습니다.

이곳에서는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하루 2차례 ’두쫀쿠’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맛집으로 입소문을 탄 덕에 하루 준비 수량 천 개를 당일에 모두 팔아치웁니다.

[박소현 / ’두쫀쿠’ 판매 카페 주인 : 작년 1월 매출 대비 이번 년 1월 매출 비교했을 때 매출이 한 7배 정도 올랐고요. 두바이 쫀득 쿠키가 차지하는 비율이 65~70% 정도 되는 거 같아요.]

이처럼 전국 곳곳의 카페, 빵집 등에서 ’두쫀쿠’를 판매하고 있고, 인기 매장 앞에는 긴 줄이 늘어서기도 합니다.

’두쫀쿠’ 열풍이 고물가로 지갑을 닫은 소비자들을 골목 상권으로 끌어들이는 역할을 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이영애 / 인천대 소비자학과 교수 : 호기심도 있고 경험하고자 하는 욕구들도 있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 단기적 측면에서 마중물로써 역할들은 할 수 있는 여력이 있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두쫀쿠’의 인기가 심상치 않자 대기업들도 서둘러 관련 상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골목 상권을 중심으로 형성된 ’두쫀쿠’ 열풍에 대기업이 도전장을 내민 형국.

폐업자 수, 백만 시대.

’두쫀쿠’의 인기가 반짝 유행에 그치지 않고, 얼어붙은 우리 밑바닥 경제를 살릴 마중물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YTN 임형준입니다.


VJ: 한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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