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 제지공장서 불...춥고 건조한 날씨 속 화재 잇따라

경기 오산 제지공장서 불...춥고 건조한 날씨 속 화재 잇따라

2026.02.07. 오후 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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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오산시의 제지공장에서 불이 나 2명이 다치는 등 전국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춥고 건조한 날씨 탓에 확산 속도가 빨라 진화도 쉽지 않았는데요.

허성준 기자가 주말 화재 소식 전해드립니다.

[기자]
어둠 사이로 시뻘건 불길이 보입니다.

희뿌연 연기가 곳곳에서 피어올라 하늘을 뒤덮습니다.

경기 오산시 누읍동에 있는 제지 공장에서 불이 난 건 새벽 5시 반쯤입니다.

불은 6시간 만에 꺼졌지만, 공장 한 동이 완전히 불타고 직원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연기가 많이 발생해 인근 주민들에게 사고 장소에서 벗어나라는 재난문자가 발송됐습니다.

오전 9시 40분쯤에는 경북 청송군 도평리에 있는 목재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헬기 9대와 소방차 25대가 동원됐지만, 건조한 날씨 탓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야적장에 쌓아놓은 나무가 많아 완전 진화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 시간쯤 뒤에는 경남 김해시 대동면의 단열재 보관 창고에서도 불이 나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창고 건물 2개 동이 모두 탔습니다.

오후 1시쯤에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에 있는 비닐하우스 단지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비닐하우스 5개 동을 태우고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허성준입니다.

화면제공 : 시청자 제보
영상편집 : 전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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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허성준 (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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