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은 춥지만 꽃시장은 늘 봄!...양재 꽃시장 ’활기’

밖은 춥지만 꽃시장은 늘 봄!...양재 꽃시장 ’활기’

2026.02.07. 오후 4:4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봄이 시작된다는 절기상 입춘이 지났지만, 바깥은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만큼은 봄 내음이 가득하다고 하는데요.

양재 꽃시장에 YTN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서지현 리포터!

[리포터]
양재꽃시장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이곳 분화 온실은 바깥의 강추위와 달리 따뜻한데요.

보이시는 것처럼, 알록달록 핀 꽃과 식물들이 가득해 벌써 봄기운이 느껴집니다.

향긋한 꽃 내음에 상쾌한 풀 향까지, 가만히 있어도 절로 힐링되는 기분인데요.

그럼 이곳을 찾은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변지안·이기정 / 서울 신사동 : 바깥은 너무 추운데 여기 들어오니까…사실 오늘 단단히 무장하고 왔거든요, 너무 날씨가 추워서. 근데 너무 따뜻해서 구경도 하고 좋은 화분 예쁜 거 잘 골라서 가려고요.]

양재꽃시장은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화훼 유통 시장으로, 생화 매장과 분화 온실이 한 공간에 마련돼 있는데요.

형형색색의 꽃은 물론, 잎이 아름다운 관엽 식물과 대형 나무, 화분과 각종 자재까지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노란 프리지어부터 우아한 리시안서스, 수선화에 동백꽃까지 시장 전체가 봄꽃으로 물들었는데요.

졸업과 입학 기간을 맞아 꽃다발과 꽃바구니를 준비하는 손님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겨울 화훼농가의 난방비 부담이 늘며 꽃값이 오른 데다, 고물가와 경기 침체가 겹치며 꽃 소비량이 줄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꽃은 소중한 감정을 전해주는 대체하기 어려운 선물이죠.

기념과 축하, 위로를 담아 꽃 한 송이, 한 송이를 고르는 정성스러운 손길이 시장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봄이 가장 먼저 시작되는 이곳에서, 화사한 꽃 즐겨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양재꽃시장에서 YTN 서지현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YTN 서지현 (hyeon7925@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