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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왜곡된 역사 인식으로 사퇴 압박을 받아 온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에 대한 해임 건의안이 이사회에서 통과됐습니다.
김 관장은 해임의 근거가 된 국가보훈부의 감사 결과가 부당하다고 주장했지만, 보훈부 장관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김 관장의 해임을 제청할 예정입니다.
오승훈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광복절 기념행사에서 광복은 연합군의 선물이라고 발언해 역사 왜곡 논란을 빚은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독립기념관에 지인을 초청해 교회 예배를 드리고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까지 불거지자, 김 관장은 정치권과 시민단체로부터 연일 사퇴 압박을 받아왔습니다.
이에 국가보훈부는 지난해 9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독립기념관에 대한 특별감사를 진행했고 규정 위반 등 14건의 비위를 지적하며 김 관장을 징계 처분했습니다.
이후 처음 열린 이사회.
관장 해임안이 안건으로 상정됐습니다.
독립기념관 이사회는 국가보훈부의 감사 결과를 토대로, 이사회를 열고 김 관장에 대한 해임안을 의결했습니다.
이사회에는 15명의 이사 중 13명이 참석했고, 해임건의안은 김 관장을 제외한 이사 12명 가운데 10명이 찬성표를 던져 통과됐습니다.
민주당 출신 이사들은 김 관장의 편향된 역사 인식으로 독립운동의 가치가 훼손됐다며 해임안 통과 이유를 밝혔습니다.
[문진석 / 독립기념관 이사 (더불어민주당 의원) : 다시는 독립기념관장의 그릇된 역사의식을 가지고 있는, 소위 말하면 뉴라이트계 그런 인사들이 독립기념관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저희 이사들이 최선을 다해서 막아내겠다….]
김 관장은 해임건의안이 통과된 후 곧바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해임 결의가 부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김형석 / 독립기념관장 : 국가보훈부의 특정감사는 실체적 사실과는 무관하게 독립기념관장의 해임을 목적으로 부당하게 진행됐습니다. 감사 처분 요구서에는 독립기념관장의 중대 과실을 지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해임안 의결을 앞두고 독립기념관 앞에는 김 관장의 퇴진을 촉구하는 단체와 김 관장을 지지하는 단체가 맞불 집회를 열었습니다.
국가보훈부 장관은 이사회 결과를 토대로 이재명 대통령에게 해임을 제청할 예정이며, 대통령이 해임안을 재가하면 김형석 관장은 자리에서 물러나게 될 전망입니다.
YTN 오승훈입니다.
영상기자 : 권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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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오승훈 (5w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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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곡된 역사 인식으로 사퇴 압박을 받아 온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에 대한 해임 건의안이 이사회에서 통과됐습니다.
김 관장은 해임의 근거가 된 국가보훈부의 감사 결과가 부당하다고 주장했지만, 보훈부 장관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김 관장의 해임을 제청할 예정입니다.
오승훈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광복절 기념행사에서 광복은 연합군의 선물이라고 발언해 역사 왜곡 논란을 빚은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독립기념관에 지인을 초청해 교회 예배를 드리고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까지 불거지자, 김 관장은 정치권과 시민단체로부터 연일 사퇴 압박을 받아왔습니다.
이에 국가보훈부는 지난해 9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독립기념관에 대한 특별감사를 진행했고 규정 위반 등 14건의 비위를 지적하며 김 관장을 징계 처분했습니다.
이후 처음 열린 이사회.
관장 해임안이 안건으로 상정됐습니다.
독립기념관 이사회는 국가보훈부의 감사 결과를 토대로, 이사회를 열고 김 관장에 대한 해임안을 의결했습니다.
이사회에는 15명의 이사 중 13명이 참석했고, 해임건의안은 김 관장을 제외한 이사 12명 가운데 10명이 찬성표를 던져 통과됐습니다.
민주당 출신 이사들은 김 관장의 편향된 역사 인식으로 독립운동의 가치가 훼손됐다며 해임안 통과 이유를 밝혔습니다.
[문진석 / 독립기념관 이사 (더불어민주당 의원) : 다시는 독립기념관장의 그릇된 역사의식을 가지고 있는, 소위 말하면 뉴라이트계 그런 인사들이 독립기념관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저희 이사들이 최선을 다해서 막아내겠다….]
김 관장은 해임건의안이 통과된 후 곧바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해임 결의가 부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김형석 / 독립기념관장 : 국가보훈부의 특정감사는 실체적 사실과는 무관하게 독립기념관장의 해임을 목적으로 부당하게 진행됐습니다. 감사 처분 요구서에는 독립기념관장의 중대 과실을 지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해임안 의결을 앞두고 독립기념관 앞에는 김 관장의 퇴진을 촉구하는 단체와 김 관장을 지지하는 단체가 맞불 집회를 열었습니다.
국가보훈부 장관은 이사회 결과를 토대로 이재명 대통령에게 해임을 제청할 예정이며, 대통령이 해임안을 재가하면 김형석 관장은 자리에서 물러나게 될 전망입니다.
YTN 오승훈입니다.
영상기자 : 권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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