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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8일) 오후 6시 50분쯤 울산 달동에 있는 10층짜리 아파트 7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70대 거주자가 숨진 채 발견됐으며, 주민 5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장비 27대와 인력 66명을 동원해 3시간 넘게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불을 모두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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