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고려아연 공장서 불...50여 분 만에 꺼져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산읍에 있는 고려아연 공장에서 오늘 오전 9시 반쯤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70명과 장비 25대를 투입해 50여 분 만에 불길을 잡았고,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공장 집진기에 이물질이 들어가면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허성준 (hsjk23@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