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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1시 10분쯤 부산 영도구 생도 남동쪽 25km 해상을 지나던 42톤급 어선에 불이 났습니다.
해당 어선 승선원 6명은 새벽 1시 반쯤 근처를 지나던 다른 어선에 모두 구조됐고 일부는 연기를 마셨지만,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진화 작업 중에 어선이 전복됐고 해양오염 여부는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뱃머리 쪽 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승선원 진술을 토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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