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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화원을 상대로 갑질과 괴롭힘을 일삼은 혐의로 강원도 양양군청 공무원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춘천지검 속초지청은 오늘(17일) 양양군청 소속 7급 운전직 공무원 40대 A 씨를 강요와 상습 협박, 상습 폭행, 모욕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A 씨는 자신이 투자한 주식이 오르지 않는다는 이유로 '계엄을 선포하겠다'며 환경미화원 3명에게 서로 폭행하게 하고 주식 매수까지 강요하는 등 상습적으로 괴롭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피고인이 범죄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공소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송세혁 (sh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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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자신이 투자한 주식이 오르지 않는다는 이유로 '계엄을 선포하겠다'며 환경미화원 3명에게 서로 폭행하게 하고 주식 매수까지 강요하는 등 상습적으로 괴롭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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