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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청주시장 후보군으로 거론되던 김형근 전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습니다.
김 전 사장은 어젯(16일)밤 9시쯤 충북 청주시 분평동에서 3㎞가량을 면허 정지 수준의 음주 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김 전 사장은 "소주 1~2잔 정도만 마셨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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