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고병원성 AI 확산 방지 총력...비상 방역 체제 돌입

전북도, 고병원성 AI 확산 방지 총력...비상 방역 체제 돌입

2025.12.17. 오전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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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는 이틀 전 남원 육용종계 농장에서 올겨울 도내 첫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가 발생함에 따라 비상 방역 체제를 가동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북도는 도내 14개 모든 시·군에 거점 소독시설 운영 등 강화한 방역 지침을 전달하고, 공동방제단 등을 총동원해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또 고병원성 AI 증상이 가금류 등에 나타나면 즉시 방역 당국에 신고하도록 농가에 안내하고 신속 검사, 초동 대응으로 이어지는 비상 체계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예찰, 소독, 출입 통제 등 기본 방역 조치를 현장에서 빈틈없이 이행해 방역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수시로 점검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YTN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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