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액 100억 돌파

수원시가 세외수입 체납액 100억5,400만 원을 징수하며 올해 징수 목표액을 조기 달성했습니다.

수원시는 올해 '세외수입 체납액 100억2700만 원'을 목표로 설정했는데, 강력한 체납액 징수 활동으로 12월 첫째 주에 목표를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100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를 찾아가 납부를 독려했고, 체납자의 재산 실태를 확인해 강력한 행정제재를 통해 체납액을 징수했습니다.

또 예금 등 각종 재산을 압류하고, 모든 세외수입 체납자에게 납부 촉구서를 발송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고지서와 안내문을 발송하는 '모바일 전자고지'도 납부율 향상에 도움이 됐습니다.

총 45억300만 원(3만6,135건)의 예금을 압류했고, 14만9,000여 명에게 우편·모바일로 납부 촉구서를 발송했습니다.

주정차 위반 과태료 체납 차량 148대는 번호판을 영치해 8,800만 원을 징수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