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붕괴 사고 작업자 2명, 지하 2층 매몰 추정

광주 붕괴 사고 작업자 2명, 지하 2층 매몰 추정

2025.12.12. 오전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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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대표도서관 공사장 붕괴 사고로 매몰 된 작업자 2명이 지하 2층에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소방 당국이 밝혔습니다.

광주 서부소방서는 사고 당시 CCTV 영상을 분석한 결과라면서, 서로 뒤엉킨 각종 기자재와 구조물, 콘크리트를 절단해가며 수색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추가 사고 방지를 위한 안정화 작업도 진행돼, 와이어를 보강한 뒤 크레인을 이용한 작업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매몰자들에 대한 생존 가능성에 대해서도 경과 된 시간과 날씨 등을 고려하면 섣불리 판단하기 어렵다면서, 투입된 구조견들을 통한 생존 반응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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