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살해 후 시신 유기...무기징역 구형

여자친구 살해 후 시신 유기...무기징역 구형

2025.12.11. 오전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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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혼 관계의 여성을 살해해 시신을 약 1년간 김치냉장고에 유기한 40대에게 무기징역이 구형됐습니다.

검찰은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에서 열린 40대 A 씨의 살인과 시체유기 사건 결심공판에서 "살인은 용인 불가한 중대범죄"라며 재판부에 이같이 요청했습니다.

A 씨는 최후 진술에서 "어리석은 행동으로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상처와 아픔을 줘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0월 20일 전북 군산시 조촌동 빌라에서 사실혼 관계의 여성을 목 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김치냉장고에 약 1년간 유기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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