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화력 폭발음 화재 완진...작업자 2명 화상

오늘(9일) 오후 2시 43분쯤 충남 태안화력발전소 안에 있는 석탄 가스화 복합발전설비 1층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현장 작업자 2명이 각각 3도와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불은 1시간 50분 만에 모두 꺼졌습니다.

소방은 열교환기 버너를 교체하는 과정에서 폭발이 일어나 배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