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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3일) 11시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에 있는 유리 가공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고 공장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천 3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전기 온수히터 등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오승훈 (5w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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