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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에서 사기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검찰의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서 도주했습니다.
어(1일) 오전 10시 10분쯤 광주 서구의 한 호텔에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를 받는 46살 A 씨가 검찰의 체포 과정에서 도주했습니다.
숙소에서 붙잡힌 A 씨는 짐을 챙기겠다며 주차장으로 이동한 뒤 자신의 SUV 차량을 타고 달아났습니다.
도주 차량을 제지하는 과정에서 검찰 수사관 1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과 경찰은 도주 차량의 동선을 추적하는 등 A 씨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YTN 오선열 (ohsy5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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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주 차량을 제지하는 과정에서 검찰 수사관 1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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