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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지막 달동네로 불리는 백사마을이 3천 세대가 넘는 대단지로 탈바꿈합니다.
서울시는 노원구 중계본동 백사마을에서 주택재개발사업 기공식을 열었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재개발 사업이 서울 동북권의 미래를 다시 그리는 강북 대개조 프로젝트의 중요한 축이라며, 착공부터 준공, 입주까지 모든 절차를 빠르고 투명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시는 지난 2009년 백사마을을 2,758세대로 바꾸는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했습니다.
하지만 입주민 갈등 등으로 사업 진행에 어려움을 겪다 2022년 4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전문가, 주민과 함께 150차례 이상 소통하며 통합정비계획을 수립하는 것으로 결론을 냈습니다.
이에 따라 35층, 3,178세대로 재개발 정비계획이 확정되면서 정비구역 지정 16년 만에 첫 삽을 뜨게 됐습니다.
백사마을은 이번 달 안에 철거가 마무리되고,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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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 2009년 백사마을을 2,758세대로 바꾸는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했습니다.
하지만 입주민 갈등 등으로 사업 진행에 어려움을 겪다 2022년 4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전문가, 주민과 함께 150차례 이상 소통하며 통합정비계획을 수립하는 것으로 결론을 냈습니다.
이에 따라 35층, 3,178세대로 재개발 정비계획이 확정되면서 정비구역 지정 16년 만에 첫 삽을 뜨게 됐습니다.
백사마을은 이번 달 안에 철거가 마무리되고,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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