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수도권 최대 미술축제 '인천아트쇼 2025' 개막

[인천] 수도권 최대 미술축제 '인천아트쇼 2025' 개막

2025.11.20. 오후 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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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최대 미술축제인 '인천아트쇼 2025'가 나흘 동안의 일정으로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렸습니다.

올해 인천아트쇼는 '우리도 그림 하나 걸까요!'라는 주제로 미국과 독일, 중국, 일본, 타이완 등 10여 개국의 갤러리 소장품과 국내외 작가 천여 명의 작품 6천 점이 전시됐습니다.

살아있는 작가 중 가장 비싼 경매기록자 중 한 명인 데이비드 호크니와 호박으로 유명한 쿠사마 야요이를 비롯해 인천과 연고가 있으며 한국 화단의 원로로 꼽히는 오원배·이종구 작가의 특별기획전이 마련됐습니다.

또 배우에서 화가로 변신한 박신양 씨의 작품 20여 점이 전시됐으며 박신양씨가 직접 자신의 작품세계를 소개하는 '아티스트 토크'도 21일 열 예정입니다.

개막식에는 정광훈 인천아트쇼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유정복 인천시장과 정해권 시의회 의장,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과 시민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인천아트쇼는 지난해 6만 5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100억 원가량의 미술품 거래가 이뤄졌습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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