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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청소 작업을 하던 협력업체 노동자 등 여섯 명이 쓰러져, 세 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오늘(20일) 오후 1시 40분쯤 포항제철소 외부에서 배관 찌꺼기를 청소하던 협력업체 직원 세 명과 포스코 자체 소방대원 세 명이 가스를 마셔 쓰러졌습니다.
이들 가운데 세 명은 심정지를 일으키는 등 중태에 빠졌고, 나머지 세 명도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포항제철소에서는 앞서 지난 5일에도 설비 점검하던 협력업체 직원들이 불산으로 추정되는 가스를 마시고 한 명이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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