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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19일) 11시 40분쯤 경북 문경시 유곡동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상주 방향으로 달리던 대형 화물차에 불이 나 2시간 4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운전자가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고, 화물차가 모두 불타 소방서 추산 4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 과열로 불이 난 거로 보고, 블랙박스를 통해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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