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초 여객선 267명 전원 구조...해경청장 브리핑

[앵커]
전남 신안 인근 해상에서 좌초된 여객선 사고와 관련해 해경이 탑승객 267명을 전원 구조한 가운데, 현장 수습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기자]
좌초된 이유가 뭐라고 보십니까?

[김용진 / 해양경찰청장]
그 부분은 추가조사를 해야 되는데 현재로써는 선장 또는 항해사의 과실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기자]
과실이라면 전방주시...

[김용진 / 해양경찰청장]
그건 조사를 해 봐야 알 것 같습니다.

[기자]
항로를 이탈했다는 가능성에 대해서 조사하고 계신가요?

[김용진 / 해양경찰청장]
그 부분들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철저하게 조사하고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정확한 부상자는 몇 명이라고?

[김용진 / 해양경찰청장]
현재 집계 중이고 계속 조금씩 환자들이 나오고 있는 상태 같습니다. 숫자는 아직까지 카운팅 중에 있습니다.

[기자]
부상자는 있나요?

[김용진 / 해양경찰청장]
현재까지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파악되는 대로 기자분들께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