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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양경찰서는 오늘(18일) 낮 1시 40분쯤 경남 통영시 한산면 추봉도 인근 바다에 응급 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물 위에 떠 있던 70대 해녀가 동료 해녀에게 구조된 뒤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해경은 숨진 해녀와 함께 물질에 나선 동료 해녀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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