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항 섬 관광객 100만 명 넘어...코로나 이후 처음

[인천] 인천항 섬 관광객 100만 명 넘어...코로나 이후 처음

2025.11.18. 오후 3:0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올해 인천항과 서해 섬을 잇는 연안여객선 이용객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1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들어 지난 15일까지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이 100만 832명으로 가집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13년과 2019년에 이어 세 번째로 한 해에 1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입니다.

코로나19 여파가 한창이던 2020년과 2021년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 수는 각각 76만 명대에 머물렀습니다.

이후 2022년 94만 명대로 회복되는 듯하던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은 2023년 89만여 명, 2024년 86만여 명에 그쳤습니다.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인천시의 연안여객선 운임 지원 폭이 확대되고 굴업도·덕적도 항로가 신규 취항하면서 이용객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