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 '21명 사상' 트럭 돌진사고 심리상담소 운영

부천시는 21명의 사상자를 낸 트럭 돌진 사고와 관련해 사고 피해자와 시장 상인, 목격자 등 심리적 충격을 겪은 시민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심리 상담소는 사고가 발생한 제일시장 상인회 사무실에 마련돼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담을 진행하며, 주말에는 부천정신건강복지센터 내에서 심리 상담을 이어갑니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은 전화 상담(☎ 032-654-4024)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상담소에서는 전문 상담 인력이 심리적 응급처치, 스트레스 반응 완화, 심리평가 등을 통해 개인 맞춤형 상담을 진행합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