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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7일) 오후 1시 20분쯤 부산 수영만 인근 해상에서 조업에 나선 80대 선장 A 씨가 연락이 끊겼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해경은 민락항 남동쪽 9km 해상에서 시동이 걸린 A 씨의 어선을 발견했지만, A 씨는 없는 상태였습니다.
해경은 연안 구조정과 헬기를 투입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YTN 차상은 (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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