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600년 역사 남대문시장, '글로벌 헤리티지 전통시장'으로 탈바꿈

서울시가 600년 역사의 남대문시장을 전통과 현대적 가치를 결합한 '글로벌 헤리티지 전통시장'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혁신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한옥 처마를 형상화한 '디자인 아케이드' 준공식을 열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디자인 아케이드 외에도 숭례문 조망길, 남산 산책로, 공중가로 조성 등 6대 핵심 사업을 통해 쾌적한 쇼핑 환경과 함께 숭례문·남산 등 주변 문화 관광자원을 잇는 보행 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남대문시장을 단순히 사고파는 공간을 넘어 100년 후에도 세계인이 찾고 싶은 '도심 속 문화 공간'이자 서울의 대표 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진두 (jdkim@ytn.co.kr)